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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천연기념물<동물>
글쓴이 tntv 등록일 [2011.12.06]

 

천연기념물 73호 정암사의 열목어 서식지

■지정번호 : 제73호
■지정연도 : 1962년 12월 3일
■소재지 : 강원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크기 : 면적 235만 5580㎡
■종류 : 어류 서식지

962년 12월 3일 지정. 면적 235만 5580m2. 봉화의 열목어 서식지와 함께 남방한계 분포지이다. 열목어는 연어과에 속하는 냉수성 어류로서 한반도의 중북부 ·중국 동북부 ·몽골 등지의 산간계류를 중심으로 수온이 낮은 평지의 하천에 분포한다.
몸은 옆으로 납작하고, 비늘은 작다. 입은 작고, 위턱의 뒤쪽 끝이 수컷은 눈의 중앙에 미치지 못하고, 암컷은 눈의 뒤쪽 끝에 미치지 못한다. 몸은 황갈색이며, 복부는 엷거나 백색에 가깝다. 여름에는 하천의 본류나 지류의 거의 최상류에 서식하고, 겨울에는 중류지역까지 내려와 월동한다. 이곳에서는 사찰 경내의 연못에서 치어를 키우고 있다.

☆ 74호 봉화석포면의 열목어 서식지

■지정번호 : 제74호
■지정연도 : 1962년 12월 3일
■소장 : 대현초등학교
■소재지 : 경북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 226외
■면적 : 2422만 8323㎡
■분류 : 어류

1962년 12월 3일 제74호로 지정되었다. 면적 2422만 8323㎡이며, 대현초등학교에서 소유·관리하고 있다.
열목어는 압록강 ·두만강 ·한강 및 낙동강 상류에 분포하는 북방계 냉수성 어류이다. 봉화의 열목어 서식지는 남방한계 분포지이다. 한여름에 수온이 20℃ 이상으로 올라가면 살지 못하고 용존산소(溶存酸素)의 양이 풍부한(6ppm 이상) 물에서만 살 수 있다. 열목어는 육식성으로 다른 물고기나 수서곤충 등을 먹는다.
이곳의 복원을 위해 1986년 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치어를 방류한 바 있다. 열목어의 보존을 위해서는 수온과 수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변 숲의 보호 등 주변환경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 101호 진도의 백조 도래지

■지정번호 :제101호
■진도의백조도래지
■분류 : 도래지
■수량 : 469,395㎡
■지정일 : 1962.12.03
■소재지 :전남진도군수류리,군내면덕병리 해안일대,세등리1321
■소유자 : 국유(해안일대)
■관리자 : 진도군(둔전저수지)

1962년 12월 3일 지정. 면적 46만 9395 m2. 백조는 서조(瑞鳥)로 알려져 있어 백조가 많이 날아오는 해는 풍년이 든다고 한다. 이곳은 서남단부에 있는 유일한 월동지이며, 또한 서남부 해상을 거쳐 이동하는 백조류 집단의 기착 및 휴식처이다.
그러나 진도 수류리 일대의 갯벌은 이미 매립되어 고니류는 그곳을 떠나 부근의 해안으로 흩어져 월동하고 있다. 대단위 간척이 서남해안에서 실시되고 있어 이곳의 도래지에도 파괴가 우려된다.

☆ 179호 낙동강 하류 철새 도래지

■지정번호 : 제179호
■지정연도 : 1966년 7월 13일
■소장 : 부산시, 김해시, 진해시
■소재지 : 낙동강 하구(부산 김해 창원)
■크기 : 2억 3235만 8458㎡
■종류 : 철새보호구역

1966년 7월 13일 제179호로 지정되었다. 넓은 하구에 일웅도(日雄島)와 을숙도(乙淑島) 등의 섬과 삼각주 및 사구가 발달해 있다. 이 사구는 썰물 때는 나타났다가 밀물 때는 잠겨 버리기도 하며, 태풍이나 강물의 범람 등으로 그 변화가 무쌍하다. 철새는 이 하구를 중심으로 먹이가 풍부한 갯벌에 내려앉는다. 갈대밭이 우거진 미개간의 초습지(草濕地)는 물새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다.
봄 ·가을에는 한국을 통과하는 도요새와 물새가 기착하고, 겨울에는 오리 ·기러기들이 와서 겨울을 난다. 이 지역에서 채집 또는 관찰된 조류는 100종이 넘는다. 그러나 공해로 수질오염 등 이 지역에 모여드는 철새의 종류와 수가 크게 줄었으며, 몰지각한 남획도 조류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다. 1962년 산림청은 수렵금지구역으로 고시하였다.

☆ 190호 한강의 황쏘가리

■지정번호 : 제190호
■지정연도 : 1967년 7월 11일
■소재지 : 한강 일대
■크기 : 몸길이 20∼40cm
■분류 : 어류

1967년 7월 11일 제190호로 지정되어 서울특별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몸길이 20∼40cm이며 국내 토종 민물고기 가운데 가장 화려해서 관상어로서의 가치가 높다. 주둥이가 뾰족하고 전체적으로 길며 쏘가리보다 좀더 옆으로 납작하다. 꼬리지느러미는 끝이 부채처럼 둥글고 생김새는 쏘가리와 비슷하지만 몸빛깔이 황금색이다. 한강 상류에는 몸전체가 황금색인 종이 발견되고 중류 이하에서는 얼룩이나 검은 점이 있는 종도 보인다.
돌과 자갈이 어우러진 큰 하천의 중·상류에 서식하며 주로 작은 물고기와 갑각류 등을 먹는다. 남한 전역의 하천에 분포하는데, 특히 한강 일대(팔당·광나루·암사동·소양강·남한강 상류)와 임진강 수역이 중요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가장 많이 발견되는 곳은 파로호이다. 무분별한 남획과 블루길·큰입우럭 등이 마구 잡아먹어 그 수가 줄어들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 197호 크낙새

■지정번호 : 제197호
■지정연도 : 1968년 5월 30일
■소재지 : 전국일원
■지정사유 : 국제보호조류

골락새라고도 한다. 몸길이 약 46cm이다. 수컷 겨울깃의 이마와 머리꼭대기·뒷머리는 진홍색이고 등과 멱·윗가슴은 검정색, 나머지 아랫면과 허리는 흰색이다. 아랫배는 검은 잿빛이고 깃가장자리는 흰색이다. 뺨선은 검붉다.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의 텃새로서 15개 아종 중에서 가장 북쪽에 분포하고 한국에만 남아 있는 희귀조이다. 젓나무·잦나무·소나무·참나무·밤나무 등 고목이 우거진 혼합림에 살면서 나무구멍에 둥지를 튼다.
1945년 무렵까지는 황해도 평산과 금강산 송림사, 개성시 송악산, 경기도 광릉·양평·군포, 충청남도 천안, 경상남도, 부산 등지에 살았으나 6·25전쟁 이후에는 경기도 금곡에서 잡힌 예가 있을 뿐이다. 1974년 경기도 광릉에서 1쌍이 번식한 이래 해마다 번식을 하고 있으며 둥지를 떠난 새끼들은 다른 곳으로 퍼져 나가고 있으나 실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일본 쓰시마섬에서는 1920년을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추었다.
5월~6월 초에 한배에 3∼4개의 알을 낳아 약 14일간 품은 뒤 부화한 새끼를 약 26일간 기른다. 새끼에게는 소나무좀 유충이나 딱정벌레 유충, 개미 알, 개미 유충 따위를 먹인다. 어미는 뽕나무하늘소나 장수하늘소의 유충 외에 층층나무 열매 등 식물성 먹이도 자주 먹는다. 한국에서는 1968년에 제197호로 지정되었으며 1962년에는 광릉크낙새서식지가 제11호로 지정되었다.

☆ 198호 따오기

■지정번호 : 제198호
■지정연도 : 1968년
■크기 : 몸길이 약 75cm, 날개길이 38∼44cm, 부리길이 16∼21cm
■분류 : 황새목 저어새과 조류

한자어로 주로(朱鷺) 또는 홍학(紅鶴)이라 한다. 몸길이 약 75cm, 날개길이 38∼44cm, 부리길이 16∼21cm이다. 흰색형과 회색형 두 가지가 있다. 전체적인 몸빛깔은 흰색이고 머리 뒤쪽에 벼슬깃이 있다. 번식기에는 벼슬깃·목·꼬리·등이 짙은 회색이 된다. 한국에서는 1968년 5월 30일에 제198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국제자연보존연맹이 정한 멸종위기종 목록에도 부호 제27번으로 등록되어 있는 국제보호조이다. 현재는 멸종위기에 처해 있으나, 옛날에는 동요의 노랫말에 오를 정도로 흔한 철새였다. 19세기 말에 폴란드의 타크자노스키는 서울 북부지역에서 50마리의 따오기 무리를 관찰하여 보고한 예가 있고, 1892년 영국의 캠벨은, “한국에는 겨울과 봄에 흔한 새이며 쉽게 총의 밥이 된다”고 표현하여 따오기의 수난은 이미 19세기 말부터 시작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1954년 1월 남대문시장에서 미국인이 구입한 표본 1점과 1966년 2월 경기도 문산 비무장지대에서 판문점으로 가는 길의 냇가 습지에서 겨울을 나던 백색따오기를 관찰한 것을 마지막으로 기록이 중단되었다. 그 뒤 1974년 12월 8∼10일 같은 장소에서 4마리까지 다시 목격되었으나 이후 2마리에서 1마리(1979년 1월 18일)로 줄어들더니 1980년 이후에 자취를 감추었다. 외국의 경우, 1981년 봄 중국 내륙의 산시성[山西省]에서 2쌍을 발견하였는데, 1쌍은 3마리의 새끼와 무사히 둥지를 떠났으나 다른 1쌍은 부화에 실패하였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1930∼1931년에 사도섬[佐渡島]의 번식지를 발견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나, 개체수는 20∼30마리에서 점점 줄어들어 마지막 남은 6마리를 사로잡아 현재 인공 번식을 시도하고 있다. 그 중 2마리는 이미 죽었다.

☆ 199호 황새

■지정번호 : 제199호
■지정연도 : 1968년
■소재지 : 뉴질랜드·오스트레일리아 및 북아메리카 북부를 제외한 전세계
■분류 : 조류
■규모 : 몸길이 약 112cm

몸길이 약 112cm이다. 황새는 뉴질랜드와 오스트레일리아 및 북아메리카의 북부를 제외한 전세계에 분포한다. 그 중 한국의 황새는 러시아와 중국 동북부 및 일본 등지에서 번식하던 황새와 같은 아종이다. 유럽황새보다 휠씬 크다. 유럽황새는 부리와 다리가 모두 검붉은색인 데 비해 한국의 황새는 다리만 붉은색이고 부리는 검은색이다. 온몸이 흰색이지만 일부 날개깃은 검은색이다.
가까이 보면 눈 둘레에 붉은 피부가 드러난 것이 눈에 띈다. 황새는 어미새라도 울대나 울대근육이 없어 다른 새들처럼 울지 못한다. 지구상에는 현재 12속 17종의 황새가 살고 있지만, 약 5천년 전부터 올리고세까지의 화석종은 20종이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는 황해도와 충청북도 부근에서 8·15광복 전까지 흔히 번식하던 텃새의 하나였다. 예로부터 길조로 여겨져 왔으며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러나 6·25전쟁과 1960년을 전후해서 밀렵 등으로 모두 희생되었고, 마지막 번식지였던 충청북도 음성의 1쌍마저도 1971년 4월 밀렵으로 수컷이 사살된 이래 암컷 홀로 무정란만 낳은 채 번식하지 못했다.
황새가 한국에서 예로부터 흔한 새였다는 것은 소나무 위에 앉아 있는 황새를 ‘송단(松檀) 황새’ 또는 ‘관학(鶴)’이라 하여 그림과 자수 등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다는 사실에서도 능히 알 수 있다. 서구의 황새는 신화나 우화에서 행복과 끈기, 그리고 인내를 상징하는 새로 묘사되어왔다. 유럽에서는 황새가 오면 아기를 낳는다는 전설이 있어 출산을 축하하는 카드에 아기가 든 광주리를 입에 물고 나는 황새의 모습을 그리는 경우가 많다. 국제 자연보호연맹의 적색(赤色) 자료목록에 부호 제26번으로 등록되어 있는 국제보호조로서 현재 러시아 시베리아의 시호테알린 자연보호구에 약 650마리의 황새 무리가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는 1968년 전국에 제199호로 지정되었다.

☆ 200호 먹황새

■지정번호 : 제200호
■지정연도 : 1968년 5월 30일
■크기 : 몸길이 약 96cm
■분류 : 황새목 황새과 조류

몸길이 약 96cm로 황새보다는 작다. 부리에서 눈 둘레는 붉은색이고 머리에서 목과 몸의 윗면은 녹색 광택이 나는 검정색이다. 배는 희고 다리는 붉다. 어린새는 검정색 부위가 갈색이고 부리와 다리는 어두운 빛깔이다. 알을 낳는 시기는 3월 중순에서 5월이며 한배에 3∼5개의 알을 낳는다. 알은 흰색이고 무늬없이 둥근 모양이다. 암수 함께 품는다. 단독 생활 또는 암수 함께 살면서 개구리나 뱀 또는 곤충 따위를 잡아먹는다.
한국에서는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강송리 절벽에서 1938년 이래 1968년까지 번식해왔으나 현재는 자취를 감추고 1979년 1월 18일 경기도 대성동 ‘자유의 마을’에서 겨울을 나던 1마리가 목격되었을 뿐이다. 1968년 5월 30일 제200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북한에서는 ‘금성리검은황새’라는 이름으로 제8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는데 평안남도 덕천시 금성리에서 번식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미조이다. 유럽과 시베리아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남부에서 겨울을 난다.

☆ 201호 고니, 큰고니, 혹고니

■지정번호 : 제201호
■지정연도 : 1968년
■혹고니 몸길이 : 약1.5m

몸길이 약 1.5m이다. 몸 빛깔은 암수 모두 순백색이며 눈앞의 피부와 윗부리 기부의 양쪽, 윗부리 기부의 큰 혹, 아랫부리는 검정색이다. 윗부리의 나머지 부분은 적황색이고 다리는 회색, 발톱은 갈색이다. 목을 굽히고 수면을 향하여 부리를 내려찍는 듯이 움직이며 헤엄친다. 날 때에는 날개 치는 소리가 멀리까지 들린다. 중앙아시아와 유럽 북부에서 서부 시베리아에 이르는 지역에서 번식하며 한곳에 정착하여 살기도 하고 이동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6·25전쟁을 경계로 하여 찾아오는 수가 크게 줄어들었으며 최근에는 강원도 화진포에서 강릉 경포호에 걸쳐 해마다 약 145마리의 무리가 찾아와 겨울을 나고 있다. 이들은 동해의 해안선을 따라 남하하였다가 이듬해 다시 북쪽으로 올라간다.
스웨덴의 경우, 자연 번식지는 갈대나 해안식물이 무성한 호반인데 하구의 작은 섬에 집을 짓는다. 영국 남단의 번식지에서는 500쌍 이상의 혹고니가 인공적인 환경에서 번식하고 있다. 4월 중순에서 5월에 걸쳐 5∼7개의 알을 낳아 주로 암컷이 품지만 수컷이 간혹 교대하기도 한다. 성장 기간은 34∼38일 정도이다. 물속 깊이 목을 넣어 먹이를 잡을 때는 오리처럼 수면에 부리를 평행으로 하여 잡아먹기도 한다. 수생식물을 주식으로 하지만 작은 동물도 잡아먹는다. 한국에서는 1968년에 큰고니·고니·혹고니를 제201호(백조)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 203호 재두루미

■지정번호 : 제203호
■지정일 : 1968.5.30
■소재지 : 전국일원
■지정사유 : 국제보호조류

몸길이 127cm의 대형 두루미이다. 머리와 목은 흰색이고 앞목 아랫부분 3분의 2는 청회색이다. 몸의 청회색 부분은 목 옆으로 올라가면서 점점 좁아져서 눈 바로 아래에서는 가는 줄로 되어 있다. 가슴은 어두운 청회색이고 배와 겨드랑이는 청회색, 아래꼬리덮깃은 연한 청회색이다. 눈 앞과 이마 및 눈가장자리는 피부가 드러나 붉고 다리도 붉은색이다.
주로 습지 풀밭이나 개펄에 산다. 한국에서는 큰 강의 하구나 개펄, 습지, 농경지 등지에서 겨울을 난다. 겨울에는 암수와 어린 새 2마리 정도의 가족 무리가 모여 50∼300마리의 큰 무리를 짓는다. 긴 목을 S자 모양으로 굽히고 땅위를 걸어다니면서 먹이를 찾는다. 날아오를 때는 날개를 절반 정도 벌리고 몇 걸음 뛰어가면서 활주한 다음 떠오른다. 날 때는 V자형 대형을 이루나 수가 적은 경우에는 직선을 이루기도 한다. 앞이 탁 트인 개펄이나 습지 풀밭에서 무리지어 잔다. 밤에는 흑두루미처럼 한쪽 다리로 쉬되, 목을 굽혀 머리를 등의 깃 사이에 파묻는다. 4월경에 한배에 2개의 알을 낳는다.
식성은 주로 벼·보리·풀씨 및 화본과식물의 뿌리 등 초식성이나 작은 물고기나 새우·고둥·곤충 등의 동물성 먹이도 잡아먹는다. 한강 하구에서는 수송나물·칠면초·매자기 등의 풀씨와 매자기 뿌리의 녹말도 먹는다. 시베리아·우수리·몽골·중국(북동부) 등지에서 번식하고 한국·일본·중국(남동부)에서 겨울을 난다. 한국에서는 10월 하순에 찾아와 이듬해 3월 하순에 되돌아가는 드문 겨울새이다. 한반도를 지나가는 나그네새이기도 하다. 1945년 이전까지는 1,000마리 정도의 무리가 각지에서 겨울을 났으나, 그 후 점차 줄어들어 6·25전쟁 이후에는 수십 마리 단위로 줄어들었고 최근에는 불과 20~30마리의 무리도 보기 어렵게 되었다. 1968년에 제203호로 지정되었다. 한편 한강 하류의 도래지는 제250호로 지정하여 보호 관찰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540호 경주개 동경이<2012. 11. 6>

‘경주개 동경이’는 <동경잡기(東京雜記)>,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 등 옛 문헌을 통해서 경주지역에서 널리 사육되었던 개로 알려졌고 신라고분에서 토우로 발굴되는 등 그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크다. 현재 경주에서 사육되고 있는 경주개 동경이는 단미(短尾, 꼬리가 짧음)·무미(無尾, 꼬리가 없음)를 특징으로 하여 문헌 기록과 일치하고 유전자 분석결과 한국 토종개에 속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주개 동경이는 경주시의 (사)한국경주개동경이보존협회와 서라벌대학교 사육시설, 양동마을 등 일반 농가에서 300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으며, 혈통과 질병관리 내부지침을 통해서 경주개 동경이의 체계적인 보호와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경주개 동경이를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지정함에 따라 현재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한국 토종개는 ‘진도의 진도개’(천연기념물 제53호)와 ‘경산의 삽살개’(천연기념물 제368호), ‘경주개 동경이’(천연기념물 제540호)로 늘게 되었다.


천연기념물 제546호  ‘제주흑우(濟州黑牛)’<13. 7.22>

제주흑우는 「조선왕조실록」,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1702년, 조선 숙종 28), 「탐라기년(耽羅紀年)」(1918년, 김석익 저) 등 옛 문헌에 제주지역에서 제향․진상품으로 공출되고, 국가적으로 엄격히 사육․관리되었던 기록이 전하고 있어 그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크다. 또 현재 제주지역에 남아있는 사육 개체수가 많지 않아서 국가적 보호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천연기념물 제550호  ‘제주흑돼지’

 

  한반도에 돼지가 처음 들어온 것은 만주지역에 서식하던 돼지가 한민족과 함께 유입되면서부터로 추정되며, 제주 지역에서는 삼국지 위지 동이전(三國志 魏志 東夷傳, 3세기), 성호사설(星湖僿說, 18세기) 등의 고문헌을 통해 흑돼지를 길렀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어 제주흑돼지가 유서 깊은 제주 전통 종임을 알 수 있다.

 

  육지와 격리된 제주도의 지역적 여건상, 제주흑돼지는 고유의 특성을 간직하면서 제주 지역의 생활, 민속, 의식주, 신앙 등과도 밀접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예로부터 돌담을 둘러 터를 잡고 변소에 돼지를 함께 두어 길렀는데 이를 ‘돗통’이라고 부른다. 돗통은 배설물과 음식물 쓰레기 처리, 퇴비 생산이라는 생태순환적 원리가 반영된 제주 특유의 시설이다. 또한 제주도에서는 돼지고기가 혼례, 상례 등에 항상 올려지며, ‘돗수애’(돼지순대), ‘돔베고기’(돼지수육), ’돗새끼회’(암퇘지 자궁 속의 새끼돼지로 만든 회) 등에서 보듯이 제주 향토문화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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