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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세계유산체험여행] 고인돌유적과 판소리
글쓴이 tntv 등록일 [2012.01.06]

오래된 인류와 한국 판소리의 고향, 고창

 

고인돌 유적에 대한 최초의 언급으로 알려진 동국이상국집의 기록에 비춰보건대, 커다란 돌덩이가 우뚝서 있는 모습은 지난 세월 동안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아득히도 먼 옛날 선사시대의 사람들은 지금도 오직 삶의 흔적만으로 오늘날 우리와 조우하고 있다. 유난히도 우리나라에는 많은 고인돌이 발견되었다. 현재까지 확인된 결과 한반도에는 약 3만기의 고인돌이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되어 있는데 이는 전 세계의 고인돌 분포도 40%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한다.

 

한반도 전역에 걸친 고인돌은 고창, 화순, 강화에서 밀도 높게 자리하고 있다. 일찍이 사적으로 지정된 이들 지역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서 다시 한번 그 가치가 재조명 되었다.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 최대의 고인돌 유적지로 알려진 고창은 다채로운 모습과 다양한 형식의 고인돌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고인돌 박물관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곳이다.


나지막한 산의 능선을 따라 내천이 흐르고 평원이 조성된 자연환경 덕택에 선사시대부터 많은 사람들이 농경을 이루며 살았다. 고창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군락지를 2개나 보유할 만큼 풍요로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그들만의 특색 있는 문화를 만들어나갔다. 오늘날 그들의 문화를 이루고 있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단연코 소리일 것이다. 조선 후기 일명 판소리의 전성시대의 고창은 판소리 이론과 교육의 산실이었고 그 가운데는 신재효가 있었다. 그는 계통 없이 불러 오던 판소리를 여섯 마당으로 체계를 세우고, 그 어구를 실감나게 고쳐 판소리 이론을 집대성했다. 숱한 판소리 명창을 양성한 신재효가 머물렀던 고택은 판소리 박물관 설립과 함께 복원되었다.


 

>> 관련 유적지

 

 

고인돌 유적

선사시대의 거석 기념물 중 하나이다. 강화 화순 고창의 고인돌 밀집분포도와 형식의 다양성은 세계유산에 등재될 만큼 독특한 특색을 가지고 있다.

 

선운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백나무 숲 안에 자리 잡은 선운사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풍부한 불교 문화재를 접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판소리 박물관
판소리를 중흥시킨 신재효 및 김소희 등 다수의 명창을 기념하고 판소리의 계승 발전을 위하여 신재효 고택 자리에 설립된 박물관이다.

 

고창읍성
조선 단종 때 외침을 막기 위하여 전라도민들이 축성한 자연석 성곽이다. 돌을 머리에 이고 성을 밟으면 병이 없이 오래살고 저승길엔 극락문에 당도한다는 전설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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