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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미스터리 많은 명승 마이산에 '이태조가 심은 나무가 있다'
글쓴이 tntv 등록일 [2011.01.06]

동영상 중계=전국 각지의 무형문화재 공연 녹화

동영상 르포=전국 각지의 역사적인 현장 녹화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봉우리 2개가 높이 솟아 있기 때문에 용출봉(湧出峰)이라 하여 동쪽을 아버지, 서쪽을 어머니라 하였다고 한다.

 

마이산은 계절에 따라 불리는 이름이 다른데, 봄에는 안개 속에 우뚝 솟은 두 봉우리가 쌍돛배 같다 하여 돛대봉, 여름에는 수목 사이에서 드러난 봉우리가 용의 뿔처럼 보인다 하여 용각봉(), 가을에는 단풍 든 모습이 말 귀처럼 보인다 해서 마이봉, 겨울에는 눈이 쌓이지 않아 먹물을 찍은 붓끝처럼 보인다 해서 문필봉()이라 부르기도 한다.

문화재로는 마이산탑(전북기념물 35), 마이산줄사철나무군락지(천연기념물 380)를 비롯하여 은수사()·금당사() 등의 고찰이 있다. 금당사에는 괘불탱(:보물 1266), 목불좌상(전북유형문화재 18), 석탑(전북문화재자료 122) 등의 문화재가 있다. 1979년 10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신라시대에는 서다산(西多山)이라 불렀으나 조선시대 태종이 남행(南幸)하여 그 모양이 말의 귀와 같다 하여 마이산이라 하였다. 이 마이산은 정면보다 측면에서 보면 정말로 말이 귀를 쫑긋 세운 것처럼 보인다. 지금은 속칭으로 동쪽을 수마이산(667m), 서쪽을 암마이산(673m)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뾰족하고 굳건하게 서 있는 산이 동쪽 산이고, 부드러우면서도 육중한 멋을 드러내는 것이 서쪽 산이다.


마이산의 3가지 미스테리

 

첫째는 이갑룡이란 도인이 1884년부터 1914년까지 30여년간 쌓았다는 80여기의 탑, 제갈공명의 팔진도법을 응용해 쌓았다는 이 탑들은 천지탑 일광탑, 월광탑, 궁탑, 용탑 등 각각 고유한 이름을 갖고 있다. 각기 다른 탑형은 상반된 두가지 기, 즉 음양의 이치와 상생과 오행의 원리에 따라 배치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폭풍우가 몰아쳐도 탑은 약간 흔들리기만 할 뿐 아무 탈없이 서 있다는 것이다.이들 돌탑은 똑같은 크기의 돌을 쌓아 올린 외줄탑과 피라미드형 돌탑으로 구성돼 있다. 대부분 10미터 내외이나 20미터 정도 되는 것도 있다. 혼자 들기에는 힘겨운 돌을 20미터 높이까지 어떻게 사람의 손으로 쌓아 올렸을까 하는 것도 의문이다.

 특히 사람의 키가 닿지 않는 상단부의 조성방법에 대해서는공중부양설이 유력했다. 이갑용 처사가 공중으로 떠올라 돌을 쌓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갑룡 처사의 장손 이왕손씨에 따르면 이같은 주장은 근거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 조부님께서는 외줄 탑의 경우 양쪽에서 사다리를 걸쳐 놓고 균형을 맞추어 쌓아 올렸고, 원추형 탑의 경우 우물 정자의 디딤대를 둘러 엮은 뒤 그것을 딛고 작업했습니다."

두 번째 신비는 이갑룡 처사가 이 탑을 완성한 후 하늘의 계시를 받고 썼다는 30권의 神書 한글도 한자도 아닌 제 3의 글자이다. 이 처사는 "영에 통달한 사람이 나오면 이 글의 뜻을 알 게 될 것이며 제세의 비법을 터득하게 될 것" 이라고 유언 했다는 것이다.

이 신서는 일제에 의해 27권이 사라지고 3권이 전해져오다가 1권은 10여년 전 분실되고 현재 2권이 남아 있다. 영능력자 김영기 법사는 신서를 영시 한 후 "산신과 대화한 결과를 적었다기보다는 개인전인 비망록 같다. 예언적인 내용도 일부 담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마이산의
마지막 신비는 역고드름. 돌탑 아래 떠놓은 정한수가 거꾸로 칫솟아 오르며 얼어붙는 현상을 말한다. 이 역고드름 현상은 겨울에 나타나며 학자들은 대류현상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근거는 없다

<蛇足>

 

"운영자가 기자 시절의 일이다. 역고드름 속에 기이한 글자가 보여 이를 촬영해서 보도한 일이 있다." 

 

 

 


이갑룡 처사는 1860년 3월 25일 전북 임실 둔덕에서 효령대군 15대손 이성우씨 차남으로 탄생하시었다.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했던 그는 부모의 상을 당하여 묘 옆에 움막을 치고 3년간의 시묘살이를 마친 뒤 인생의 허무무상함을 통탄, 전국 명산을 전전하며 수양을 쌓다가 25세때 마이산에 들어와 솔잎으로 생식을 하며 수도를 하던 중 신의 계시를 받아 만불탑을 축석했다.
천지음양이치와 팔진도법을 적용하여 30여년에 걸쳐 탑을 완성시킨 뒤 용화세계 억조창생의 구제와 만인이 짓는 죄를 대신해 비는 기도로서 일생을 보내시다 1957년 98세를 일기로 세상을 마치셨다.
이 처사가 남긴 유물로는 탑 외에도 신의 계시를 받아 쓰신 30여권의 신서와 모든 재난과 재앙을 막아주는 부적 등이 있다. 특히 흔들리면서도 넘어지지 않는 만물탑의 신비 오묘함은 중생 구제의 상징으로 영원히 빛날 것이다.

 


 

 

 



 

 

이태조가 심었다는 천연기념물 386호 진안은수사의청실배나무(鎭安銀水寺의靑實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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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실배나무는 산돌배나무와 비슷한 종으로 집 근처나 산에서 자라는 나무이다. 잎은 타원형으로 톱니 모양을 하고 있으며 양면에 털이 없고 단단하다. 열매는 갈색 또는 녹색으로 가을에 황색으로 익는다.

은수사 절 안에서 자라고 있는 진안 은수사의 청실배나무는 나이가 약 640살 이상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15m, 가슴높이의 둘레는 2.48m이다. 나무의 모습은 커다란 줄기 하나가 위에서 네 줄기로 갈라져 윗부분을 떠받치는 듯한 특이한 모습을 하다가, 다시 두 줄기가 서로 붙은 후 여러 갈래로 갈라져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은수사의 청실배나무는 조선 태조(재위 1392∼1398)가 마이산을 찾아와 기도를 하고 그 증표로 씨앗을 심었는데, 그것이 싹터 자란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이곳 주민들은 이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마이산의 은수사를 중심으로 태조의 업적을 기리고, 명산기도에 얽힌 전설을 기리기 위해 현재에도 해마다 마이산제와 몽금척(궁중의 잔치 때 부르던 노래와 춤의 한 가지)을 시연하고 있다.

청실배나무는 매우 희귀한 한국 특산종으로 현재까지 은수사에만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학술적 가치 및 종(種)을 보존하는 차원에서 대단히 중요하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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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실배나무는 진안군청에서 동쪽으로 4㎞, 마령면사무소로부터 3㎞ 떨어진 숫마이산의 정남향에 있는 은수사의 경내에 자리하고 있다. 청실배나무로부터 북서쪽 10m 지점에는 약수터가 있고 남동쪽 16m 지점에는 은수사의 요사채가 있으며, 남쪽 30m 지점에 신라 때부터 서다산(西多山)이라 불리어 온 마이산(馬耳山, 전라북도기념물 제66호)의 산신령에게 나라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마이산제(馬耳山祭)를 지냈다는 제단(祭壇)이 있다. 그 아래 500m 지점에는 탑사(塔寺)가 있다. 청실배나무 하단부에 높이 50㎝ 내외의 높이로 원형의 석축단이 있는데, 윗부분은 1m 너비의 시멘트로 덮여져 있다. 현재 청실배나무의 가지 아래로 많은 관광객이 드나들고 있다.

이곳은 지형과 지세의 영향으로 산 밑에서 산정을 향해 바람이 불 때 거센 회오리 바람이 되며, 이 때 청실배나무의 단단한 잎이 흔들리면서 잎들이 서로 마찰하여 형용키 어려운 소리가 난다고 한다. 또한 겨울철에는 청실배나무 밑둥 옆에 물을 담아두면 나무가지 끝을 향해 역(逆)고드름이 생기는 특이한 현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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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기 

서울에서 마이산 찾아갈 경우는 우선 호남고속국도의 익산인터체인지에서 빠져나와 799번 지방도를 타고 봉동으로 간 다음 17번 국도를 타고 전주쪽으로 남하하다가 구억리 소양교 직전에서 좌회전한다(용진주유소를 지나자마자 다리 앞에 이르며, 왼쪽방향으로 진안방면 길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서 있다). 콘크리트 포장이 된 농로를 따라 7km쯤 가서 교량을 건너면 전주∼진안간 26번 국도에 이르며, 이곳에서 좌회전하여 모래재를 넘으면 진안이다. 복잡한 전주시내를 피해가는 길로써 진안사람들이 흔히 애용하는 지름길이다.
서울∼진안=서초동터미널에서 09:30 10:40 13:05 16:30에 출발. 진안정류장((063)33-2508) 출발 시각 09:30 11:00 13:20 15:00. 270km, 4시간 소요.
진안읍내에서 마이산 남쪽 탑사 아래 약 1.3km지점의 주차장까지 가는 시내버스가 09:50 12:50 14:20 16:25에 출발한다. 약 20분 걸리며 종점에 이르러 곧바로 되돌아나온다.
진안읍내에서 마이산 북쪽 시설지구까지 하루 17회 시내버스 운행. 10분 소요.
마이산 구경은 남쪽 탑사쪽에서 올라 암마이산 정상에 오른 다음 북쪽 시설지구로 하산하거나 아니면 그 반대로 방향을 잡는다. 차를 가져갔다면 춟발점으로 되돌아가야 하는데, 이 경우는 탑사쪽을 원점으로 잡도록 한다.
탑사 주차장으로 가려면 마이산 남쪽의 신촌삼거리에서 우회전한다. 신월교를 지나 계곡 옆으로 난 외길 포장도를 따라 올라가면 버스종점의 주차장, 금당사(金塘寺)에 이어 마이산 기봉의 그림자가 환상처럼 비친다는 저수지인 탑영지(塔影池)가 나온다. 이 탑영지를 지나 1km쯤 더 오르면 비로소 탑사 바로 아래의 주차장에 이른다.

숙박 

진안읍내에 여관, 음식점이 많다. 탑사 아래 비둘기식당((063)433-2900) 등의 음식점이 있으며 탑영지 아래에 금당민박((063)432-8337) 등의 민박집이 몇 개소 있다.

별미 

마이산 북쪽 시설지구에는 국태가든 등 대형 음식점에 여러 군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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